2016. 10. 13. 17:00

[센추리21cc] 소감?


지방에 있는 골프장이기도 했으며

많은 코스를 갖추었던 곳이라서 그런지

그린피는 비싸지 않던 곳입니다


골프장의 위치는 강원도에서도

원주에 있던 곳이었기에 서울권에서의

접근성은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센추리21cc의 코스를 보게 되면

회원제 정규 코스 네 군데와 함께

퍼블릭 코스 한 군데가 있던 곳으로

각각 9홀씩 총 45홀 규모였던 곳입니다

회원제 코스의 그린피는 비회원 18홀 기준

평일에는 10만원 초중반 정도였으며

주말에는 10만원 중후반 수준입니다


퍼블릭 코스의 그린피는 18홀 기준

평일에는 10만원 정도인 곳이었으며

주말에는 10만원 초반 수준이었습니다


캐디피는 12만원인 곳이었으며,

카트비는 8만원이었기 때문에

제반 비용은 시세와 비슷했던 곳입니다

센추리21cc 코스 종류

회원제 - 파인코스, 필드코스,

밸리코스, 레이크코스

퍼블릭 - 마운틴코스


코스별 난이도

1) 레이크코스

2) 필드코스

3) 밸리코스

4) 파인코스

5) 마운틴코스


지방에 있는 골프장이기도 했지만

퍼블릭 코스를 제외한 회원제 코스의 경우

길쭉한 전장거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파인코스 3,504야드

레이크코스 3,594야드

필드코스 3,548야드

밸리코스 3,495야드

마운틴코스 3,180야드


퍼블릭코스의 경우 전장거리도 짧았지만

좁은 페어웨이에 속하기도 했습니다


회원제 코스의 페어웨이를 보게 되면

넓은 홀과 좁은 홀이 다양했으며

각 홀마다 개성도 뚜렷하던 곳입니다

강원도라는 지역적 특징도 있기에

국내의 다른 골프장처럼 공통적으로

산악 지형 위주에 속하던 곳입니다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도 강했으며

업힐과 다운힐이 부담될 수 밖에

없던 곳이기도 합니다


내리막홀을 보게 되면

드라이버로 때린 공이 포물선을 그리면서

엄청난 비거리가 터지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업힐의 경우에는

경사가 가파른 편이었기 때문에

그린의 위치를 확인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필드코스와

밸리코스의 경우에는 워터 해저드가

한군데 밖에 없던 곳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레이크코스와 파인코스에는

워터 해저드의 숫자가 엄청났던 곳입니다

게다가 레이크코스와 파인코스의 경우

워터 해저드의 크기가 큰 곳이었습니다


워터 해저드의 위치를 보더라도

그린 가까이에 위치한 곳이 대부분입니다


대신에 파인코스와 레이크코스의 경우에는

워터 해저드만으로도 난이도가

충분히 올라가기 때문인지 벙커의 숫자는

그다지 많지 않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밸리코스와 필드코스의 경우에는

벙커의 숫자가 많은 편이기도 했지만

개별 벙커도 큰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벙커의 위치를 보게 되더라도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에

밀집해 있는게 특징이었습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기본이었으며

티잉 그라운드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45개 홀이나 되는 규모를 위해서이닞

홀의 모양이 구불구불한 곳이 많았으며

블라인드홀도 자주 등장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티잉 그라운드에서에서

IP 지점까지는 눈으로 보이게끔

설계된 홀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전방 시야는

답답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센추리21cc의 그린 크기를 보게 되면

대부분이 크기가 큰 편에 속했습니다

그린의 모양을 보게 되더라도

길쭉하게 늘어진 곳이 대부분으로

타원형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를 보더라도

그린의 한 가운데라기 보다는

가장자리에 몰린 곳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어프로치샷을 비롯해서

롱퍼팅을 잘 활용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은 기복이 심했지만

속임수 라이는 거의 없는 곳이었기 때문에

라이를 읽어내기 까다로운 곳은 아닙니다


그린의 컨디션은 우수했던 곳이며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을 보게 되더라도

안정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린은 약간 빠르게 느껴졌던 곳이었으며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의 경우

재미난 퍼팅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센추리21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페어웨이는 난해함이 강했던 곳이지만

그린은 큰 어려움이 없던 곳입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종료짓느다면

평소 스코어 정도는 가져가는게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레이아웃은 다이나믹함이 강했던 곳이며

도전 욕구가 강하신 분들을 비롯해서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가지신 분들에게

적합해 보였던 골프장입니다


센추리21cc의 프론트 직원분들과 함께

캐디분은 친절한 분들 위주였으며

좋은 인상을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캐디분의 경우 진행 솜씨도 좋았으며

티옾 간격도 어느 정도 여유있었기에

여유있게 볼을 치는게 가능했습니다


센추리21cc는 규모도 큰 편이었으며

각 코스별로 개성도 다양했기 때문에

라운딩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곳이며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주는 어렵겠지만

시간이 되면 다시 볼치러 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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