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퇴직금 필수정보

일용직 퇴직금 필수정보

< 퇴직금 >

근로자는 누구라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퇴직금 지급기준을 기억해둡니다

직장에 1년 이상 근무하고 1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모두 꼽힙니다

오늘은 일용직 퇴직금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일용직 퇴직금 >

- 퇴직금 발생요건 -

1) 4주간 평균하여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일 것

2) 사용자에게 고용되어 1년 이상 계속 근로하다 퇴사한 근로자일 것

1년 동안 근로계약관계의 단절 없이 상용적으로 계속 근로한 경우 퇴직금이 발생합니다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으로 약정한 경우 매일 출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일용직 근로자라 하더라도 위의 조건을 충족한다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4대보험 가입 및 사업소득세(3.3%) 공제 여부와 관계없습니다

실제 입사일과 퇴사일 기준으로 산정하며 회사에서 퇴직금을 주지 않으면 진정을 제기합니다

사업장 관할 고용노동지청에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 일용직 상황 -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1년 2개월을 근무하고 그만두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일용직도 1년 이상 근무 시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근로계역서는 회사로부터 별도로 작성하지는 않고 매달 4대보험은 공제가 되었습니다

그중 1개월만 회사의 행정미스로 4대보험이 공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급여는 급여통장으로 매달 입금이 되었습니다

제쪽에서 청구를 하지 않으면 사측에서 알아서 퇴직금 정산을 해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며 받을 수 있을 경우 신청방법도 궁금합니다

- 건설근로자 -

퇴직공제 가입 건설현장에서 근로한 일용, 임시적 건설근로자는 다른 기준이 적용됩니다

이 경우 252일 이상 근무한 경우 퇴직금을 받게 되기 때문에 조금 다릅니다

또한 건설근로자는 일한 날짜만큼만 퇴직금이 쌓이며 하루에 4천원입니다

예를 들어 한 달 평균 16일을 일한 건설 일용직 근로자의 퇴직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16일 * 4,000원 * 12개월 = 77만원 정도에 머무릅니다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평균 퇴직적립금인 340만원의 23%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현재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의 퇴직금을 인상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상정돼 심사중입니다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인 퇴직금 인상을 150만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 알바 퇴직금 >

- 상황 -

1년 3개월 간 미용실 알바로 일한 C양은 이번 달 말에 알바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모은 돈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에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일한 지 1년이 넘으면 퇴직금이 나온다"고 귀띔해 줍니다

앗, 알바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과연 사실일지 궁금합니다

- 알바퇴직금 -

이 경우에는 당연히 퇴직금을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1년 이상 일했다면 알바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퇴직금은 1년 근무 시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에 해당하는 수준에 속합니다

시간제나 월, 수, 금 격일로 일했다 해도 1년 넘게 일했다면 적용됩니다

사업주는 근로자가 일을 그만둔 지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합니다

< 퇴직금 지급규정 >

-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

퇴직금에 대한 내용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8조제1항에 나옵니다

그로 인해서 고용주는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합니다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이 퇴직금입니다

'평균임금'이란 이를 산정해야 할 사유가 발생한 날 이전 3개월 동안이 기준에 속합니다

- 퇴직금 계산방법 -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30일) × 총 계속근로기간] ÷ 365 로 계산합니다

퇴직금을 간단하게 계산하려면 자신의 월급 * 근속년수로 구할 수도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퇴직 직전 3개월 평균 월급이 300만원인 근로자가 있다고 가정해보도록 합니다

이 근로자가 3년 이상을 일했을 경우 300만원 * 3년 = 900만원으로 분류됩니다

지금까지 일용직 퇴직금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퇴직금 지급은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근로자의 합당한 권리인 점을 기억합니다 :)